1. 간단한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제학과 11학번 졸업생 황은상입니다. 현재는 코오롱글로벌의 건설 부문에서 관리직무 채용 연계형 인턴 생활 중입니다.

2. 취업/ 대학원진학/ 공무원시험을준비하게된계기나어떤동기가있었나요?
다른 일을 했던 관계로 휴학을 오랜 기간 했습니다. 특별한 동기나 이런 것은 없었고 더 이상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2019년 3학년으로 복학하며 자연스럽게 취업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3. 취업/ 대학원진학/ 시험을위한준비과정을소개해주세요.
공기업, 공무원은 아예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사기업만 준비했고, 먼저 제가 원하는 직군에 관한 고민을 하다가 건설업을 택했습니다.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준비한 것은 4학년 2학기였습니다. 2021년은 건설사에 이슈가 많은 시기였기 때문에 시장에 어떤 리스크들이 존재하는지 건설사의 미래 의사 결정은 어떨지, 정책은 어떠할지 조사하고 예측해보며 준비하였습니다. 물론 재무정보는 확실히 파악하고 들어갔습니다.
 
4. 취업/ 대학원진학/ 시험준비시중점을둔사항
서류합격 이후 AI 역검을 진행했습니다. 역검은 사실 자신 있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제가 역검에서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신뢰도와 일관성이었습니다. 미니게임과 약식 인성검사에서도 A부터 Z까지 일관된 선택을 하는 것, 그리고 그 성향이 게임에서도 나타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최종 탈락한 모 회사에서는 AI가 평가한 나의 데이터로 왜 이 직군에 어울리지 않는 성향을 보였는데 지원했느냐란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원한 회사들은 필기시험 대신 역검으로 전형을 대신했기 때문에 다른 인·적성 시험을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5. 취업/ 대학원진학/ 시험준비시힘들었던점
늦은 나이에 취업 준비를 하다 보니 나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꼈을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꽤 많은 최종면접에서 떨어졌고 점점 압박은 커졌습니다. 그 압박을 이겨내면서 다음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머리로는 알지만 잘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6. 취업/ 대학원진학/ 시험준비를위해서어느정도의스펙이필요하고꼭필요하다고생각되는스펙은?
회사가 요구하는 어학 성적을 갖게 되고 서류 전형만 통과한다면 보여지는 스펙보다 경험, 면접에서의 태도, 말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펙은 다다익선입니다. 하지만 많은 스펙이 꼭 면접의 합격으로 연결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7. 취업혹은대학원진학을하신분이라면, 면접에서어떤질문을받았고, 대답은어떻게하셨나요?
우리 회사의 면접은 조금 달랐습니다. 임의의 한 분야를 가정한 후 사업 관련 서류를 주고 이 사업에 관해 실무자들과 회의 식으로 진행되는 면접이었습니다. 대외비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어떤 것을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하느냐와 같이 제한된 시간 안에 내 주장과 논리를 또 요구하는 것들을 보여야 하는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에서 탈락한 다른 건설사들의 질문들은 사실 비슷했습니다. 전공이 경제학이면 다른 직군도 있을 텐데 왜 건설업을 택했냐는 질문은 빼놓지 않고 받았고, 그 외 당시 부동산 정책, 해당 직무의 롤, 상황 판단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상황 판단에서의 논리는 수치를 가져와서 내보이는 답변을 주로 했습니다.

8. 취업/ 대학원진학/ 시험을준비하는학우들에게조언이나충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사실 시간 낭비라는 생각합니다. 면접을 많이 보는 것이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인 것 같습니다.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저도 평균 이하의 스펙과 학점을 갖고 있지만 그래도 버티다 보니 어느샌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뛰어난 여러분들은 더 잘하실 수 있을 겁니다. 힘내시고 더 큰 무대에서 꼭 만났으면 합니다. 언제든 연락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사항 내에서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