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하대 경제학과 10학번 김세중입니다. 현재 LH 업무직으로 있으며 인천주거복지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취업 / 대학원 진학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계기나 어떤 동기가 있었나요?

취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특별히 없었습니다.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할 때 지원동기를 물어보면 마음속으로먹고 살라고라는 대답이 가장 정확한 것 같습니다. 학문에 큰 뜻은 없어 대학원 진학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다 보니 사기업보다는 공기업에 관심이 갔습니다.

3. 취업 / 대학원 진학 / 시험을 위한 준비과정을 소개해 주세요.

우선, 취업카페와 인터넷을 통해 공고와 자료를 찾았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보면 먼저 자소서를 한번 쓰고 제출하라고 얘기합니다, 자소서를 쓰면서 내 부족한 점을 깨닫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아 뭐라도 할걸’, ‘자소서에 쓸 소재가 없네라는 의문과 후회가 생기고 오랜만에 자아 성찰의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공기업에서는 스펙, 자소서보다 NCS, 전공시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필기시험을 위해 스터디를 구성했습니다. 기본서를 정해 미리 풀고 만나서는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시간을 맞춰 실전처럼 풀었고 각자 모르거나 어려운 부분을 물어보면서 해결해 나갔습니다.

 

4. 취업 / 대학원 진학 / 시험 준비 중점을 사항

내가 어떤 것에 장단점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문제 푸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따라서, 시험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거나 문제보다 시험 시간이 짧은 시험이 유리했습니다.

반면에 저는 스펙이 높지 않았고 컨디션에 따라 필기시험 점수가 아주 달랐습니다.

장단점을 고려해 최대한 많은 곳에 자소서를 내고 많은 곳에 필기시험을 보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5. 취업 / 대학원 진학 / 시험 준비 힘들었던

수능이나 토익을 준비한다면 점수가 정확히 나옵니다. 그 점수를 통해 내 노력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새로운 목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취업은 그렇지 않습니다. 합격과 불합격으로 나뉘게 됩니다. 운과 실력이 되어 한 번에 합격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 계획과 노력에 대해 계속 불확신이 생기고 불안해졌던 것이 힘든 점 같습니다.

 

6. 취업 / 대학원 진학 / 시험 준비를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은?

공기업에서는 토익, 한국사, 컴활이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블라인드 채용, /부를 통해 낮은 학점과 위에 말한 3가지 없이도 시험을 볼 기회를 얻게 되고 필기시험을 통해 입사가 가능한 예도 있습니다만 3가지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는 갈 수 있는 곳이 제한되고 자소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필기시험에 대한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7. 취업 혹은 대학원 진학을 하신 분이라면,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받았고, 대답은 어떻게 하셨나요?

면접 질문은 인터넷에 많이 있으므로 면접 시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면접 소재 템플릿 짜기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정리하고 템플릿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대학교 동아리 경험을 통해 아래와 같은 질문에 답변할 수 있게 했습니다.

-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

- 직업윤리(약속, 규정 준수)

- 새로운 아이디어

- 갈등 해결

- 의사소통능력

- 여러 사람과 협업

템플릿의 장점은 질문을 받았을 때 쉽게 답변할 수 있고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템플릿 몇 개를 준비한다면 어떤 면접에서도 답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8. 취업 / 대학원 진학 / 시험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조언이나 충고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불안하고 주변의 관심이 부담될 때도 있습니다.
제가 일을 하며 느낀 것은 앞으로 인생에서 일할 시간이 많다는 것입니다. 취업을 바로 하는 사람도 있고 길게는 몇 년 이상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준비 기간은 앞으로 일하고 살아갈 시간에 비하면 매우 짧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인이 되고 인생의 자유시간이 3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수능이 끝났을 때. 두 번째는 군대를 전역했을 때. 마지막으로는 취업을 준비할 때입니다.

물론, 마지막 시기에서 마음이 편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이 소중한 시간을 힘들고 헛되이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