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서비스 개발자 정태윤입니다.

현재 스타트업 사운드 짐에서 서비스 개발자로 웹, 앱, 서버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년에 졸업할 때까지 반도체 공부를 하다가, 추후에 창업을 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이 되어 작년 3월 개발 공부를 시작해서 이제는 2년 차 개발자가 되었네요 : )

 

02. 취업을준비하게된계기나동기

 

창업을 하고 싶어서 취업을 했어요. 원래 취업이 잘 되는 반도체에 흥미가 많았는데, 반도체 분야로 창업을 하려니 비용적 리스크가 크더라고요.


비용 리스크가 적으며,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분야가 없을지 고민하다가 소프트웨어 분야가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서 진로를 바꾸게 되었죠


소프트웨어를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또다시 꿈을 꾸는 사람이나,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투자하는 기업을 만드는 게 개인적 꿈입니다. 꿈이 커서 이룰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 )

 

03. 취업을위한준비과정을소개

 

작년 3월까지는 제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아는 게 많이 없어서 조금 걱정이 많았어요.

제 전공이 아니고 네트워크, 알고리즘, 자료구조, 컴퓨터 구조 등 기본 지식이 많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단 만드는 것에 흥미를 가지자는 생각으로 유튜브, 블로그, 스택오버플로를 바탕으로 아무거나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웹채팅, 트위터 비슷한 것들을 만들고 그 프로젝트에서 느끼고 알게 된 것을 기록해 포트폴리오로 만들었죠.



그 외에는 해당 부분에 대한 관점을 배우려고 관련 책을 많이 읽었어요. 기술에 대한 책보다는 해당 기술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많이 본 것 같아요.



개인적인 견해로 대학생으로서 학교에서 얻기 어려운 부분이 자기 분야에 대한 관점인 것 같은데 책이나 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해당 부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04. 취업준비시중점을둔사항

 

IT에서는 학벌보다는 포트폴리오나 경험을 더 많이 본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나만의 브랜딩을 만드는 데 더 집중한 것 같아요.



개발을 시작한 지 반 년쯤 이력서를 돌리기 시작하다 보니 개발자로서의 능력보다는 학습능력과 다방면에 능통하다는 것을 더 어필한 것 같아요.



PPT로 이력서를 만들었는데 디자인 요소에 오히려 강점을 두고, 기술적인 부분은 GitHub에 올려서 오히려 찾아보게 구성했어요.



개발 능력만 있는 게 아니라 디자인과 기획, 글쓰기 모두 가능하다는 것을 은근히 드러내려는 전략을 취하려고 노력했죠. 생각보다 잘 먹혀서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

 

 

05. 취업준비시힘들었던점

 

불안함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분야를 바꾸고, 남들이 선호하는 대기업을 포기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하는 것이 남들에게는 당당하게 말했지만 스스로에 대해 의심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재수생 때의 경험을 돌아보니 결국 불안함으로 인해 실제로 노력해야 할 때 게을러질 때가 많더라고요. 보통, 우울하거나 불안하면 일에 집중이 안 되잖아요?



그럴 때마다<기획의 정석>을 쓰신 박신영 씨의 생각을 떠올리면서 떨쳐낸 것 같아요.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그 시간을 연습량으로 채웠다.”

 

 

06. 취업준비를위해어느정도의스펙이필요하고꼭필요하다고생각되는스펙은?


개발자로 취업 준비할 때 필요한 스펙을 알고 싶으면 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기본사항들을 숙지하는 것이 좋아요.


웹/앱 프런트의 경우 각 플랫폼에 적합한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다루는 방식과 그 프레임워크로 특정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는 경험이 중요한 스펙인 것 같아요.



다만, 개인적 생각으로 특정 스펙보다 자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이란 것이 본질적으로 함께하는 것이다 보니 회사에서는 다양한 인재가 필요한데 여기에 대한 정해진 정답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자기가 이 회사에 어떤 유용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데 본인의 강점에 대해 알아야 하고 이를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지 혹은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07. 취업시받은질문과대답

 

스타트업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면접에 들어갔을 때의 호의적인 분위기를 보고 일단 나를 좋게 봐준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취업할 때는 보통 어떻게 살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이런 질문을 더 많이 받은 것 같고 기술적인 질문은 오히려 적게 했어요.



추후에 왜 그랬는지 물어보니, 이미 포트폴리오에 기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부 적혀 있어“별도로 물어볼 필요가 없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손자병법>의 전략을 좋아해요.

일단이긴 상태에서 전쟁을 시작하는 것 같이, 일단 면접자에 나에게 궁금해하고 기대하게 만들고 시작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아요.

 

08. 취업시험을준비하는학우들에게조언이나충고


최근에 스타트 업계에서 다양한 사람과 만나며, 학교를 졸업한 후에 다양한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누군가는 취업 준비를 하다가 유튜브가 되기도 하고, 진로를 바꾸기도 하며, 취업을 성공하고도 후에 퇴사를 하고 다시 자기 길을 찾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보았죠.



결국, 자기의 길은 자기가 개척해야 하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취업 준비가 더 중요하겠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의 변화와 거기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할 수 있는 게 대학생활의 장점인 것 같아요.



불안하더라도 많이 고민하고,

남들의 의견을 듣기도 하지만 고집도 부려보고,

최선을 다하고 좌절도 하면서,

자신의 길을 열심히 걸어보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다음 달부터 창업을 하는 개발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