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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지막학기를 다니고 있는 경영학과 강영주입니다. 17년 4월부터 자문사 주식운용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증권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나 어떤 동기가 있었나요?

자신과 성향이 맞는 직업을 얻으면 좋은 것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을 얻으면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주식을 분석하고 매매하는 자체를 게임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식이라는 존재는 저에게 즐겁고 재미있고, 그 일을 업으로 삼고 싶어 증권업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3. 증권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소개해 주세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쓰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공부했습니다. ‘저는 주식을 좋아합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포장해야 할지 정말 막막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하나하나 정리하며 내가 왜 그 직무의 적임자인지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원한 회사가 업계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를 주위 선배에게 많이 물어봤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인터넷에서 얻을 수 없는 세세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고 면접에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4. 취업 준비 시 중점을 둔 사항

‘자신감을 잃지 말자.’입니다.

처음에 가지고 있던 자신감의 온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내려가고, 간혹 중간에 포기 하거나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자신감이 회복되기 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되고 일상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류통과가 되더라도 면접장에서 면접관들이 자신감 없는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떨게 되면 잘 할 수 있는 일도 잘 안 풀리게 되고 본인의 PR을 만족스럽게 하지 못합니다. 자신감을 잃는 다는 것은 나에게 큰 기회비용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5. 취업 준비 시 힘들었던 점

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일이 있다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주위에 도움을 구하면 더 쉽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6. 취업 준비를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은?

증권업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증권업의 생태계는 우리보다 입시결과가 더 높은 학교의 졸업생들이 대부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이를 뚫어야 합니다.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은 당연히 있어야 하며, 장기간의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요구 됩니다.

장기간의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라는 것이 대외적으로 보이기 위한 서포터즈, 봉사활동과 같은 활동이 아닙니다.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한 활동이 아닌 스스로 고민하고 정리하는 과정의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업계에 얼마나 많은 인적네트워크가 있는 것 또한 취업시장에서는 스펙으로 평가받습니다.


7. 취업을 하신 분이라면,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받았고, 대답은 어떻게 하셨나요?

최종면접을 본 두 곳 모두 4월부터 출근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예상한 질문 이였습니다. 이 질문에 저는 ‘이번학기 수업 모두 4월에 출근할 수 있도록 학기 초에 모든 교수님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이외의 질문으로는 주식운용 스타일과 최근에 매매한 종목 그리고 관심종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8.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조언이나 충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씩 준비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 조언은 1학년이나 군 제대한 후배들에게 들려줄 조언이지 3,4학년에게는 필요한 조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활동 중 어떤 활동을 가장 잘할 수 있는지 지금이라도 당장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취업 준비를 위해 무엇을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곤 합니다. 포기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일을 한 것입니다. 잘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니라 내가 못하는 것입니다. 필사적으로 해야 합니다.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