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정보통신공학부 05학번
김봉제입니다. 인터뷰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CJ E&M 온라인 신성장 사업팀에 근무중입니다. 2012년 1월 방송부문 마케터로 입사하였고 올해 초에 온라인부문으로 옮겨 신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2. 입사계기
공학을 전공했지만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저는,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자 2006년 12월 간단한 성대모사를 녹음하여 ‘1인 20역’이라는 UCC를 만들고, 대박이 나서 그를 통해 방송활동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Mnet에 출연하면서
CJ E&M 사옥을 오게 되었고, 단순한 방송인이 아닌 공채 사원으로서 일하고 싶은
욕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3. 취업을
위한 준비
마케팅에 관한 복수전공도 부전공도 하지 않았지만, 방송마케팅을 하고자 E&M 콘텐츠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시다시피 E&M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게임, 온라인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준비 역시 즐기면서 할 수 있었는데요. 해외와
국내 콘텐츠시장의 트렌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4. 취업
준비 시 중점을 둔 사항
CJ에는 스펙이 뛰어난 사람들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스토리가 다양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어학연수, 봉사활동, 자격증과 외국어도 중요하지만 ‘나만의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스토리를 통해 자기소개서를 잘 쓰고
면접에서 자신있게 어필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E&M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면서 좋은 점과 개선할 점도 스스로 고민해보기도 했구요.
5. 취업
준비 시 힘들었던 점
크게 힘들었던 점은 없었지만, 면접에서 받을 질문이 걱정되었습니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저는 ‘왜 공대생이 삼성,LG등의 제조업을 가지 않고, CJ에 오려고 하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을 한 것도 아니였구요.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현 시대는 어떤 기업이든 IT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특히나 콘텐츠 마케팅에 있어서는 IT 지식이 필수라고
생각하므로 저는 오히려 공돌이 마케터가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답변했습니다.
6. 취업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은?
‘어느 정도’라는 것은
가늠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 기업이든 개척해
나가려고 하는 분야가 ‘GLOBAL’이므로 외국어 역량, 그
중에서도 말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남들이 경험하기 쉽지 않은 나만의 스토리 또한 강한 스펙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7.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조언이나 충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