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김재현.jpg 

1.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2012년 하반기 공채에서 LG전자 MC사업본부 S/W직무에 합격한 정보통신공학부 05학번 김재현입니다. 아직 연수도 가지 않아 정보가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답변하겠습니다.

 

2. 입사계기

저는 정보통신공학도로서 IT분야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SI업계보다도 완제품을 만드는 업종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만든 제품 혹은 그 제품에 들어가는 S/W가 국내 수백, 수천만명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쓰이고 호평을 받는다면 그보다 더 뿌듯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중 현재 스마트폰의 발전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저도 그 안에서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무지 또한 집에서 가까운 가산이라 더 좋습니다^^


3. 취업을 위한 준비

정보통신공학부는 특성상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배웁니다. 그래서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조금 더 키우기 위해 방학이라는 시간을 이용하여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앱창작터를 수강하였고, 그 결과물로 간단한 퍼즐 게임 및 지하상가 안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지원하려는 직무와 연결된 경험은 나중에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전공 외에도 인하대학교 종합개발인력센터(인하대 취업팀)에서 주관하는 각 종 취업행사와 특강에 참여하였습니다.

TRIZ Level1, Six Sigma Green Belt, 전략 기획 프레젠테이션 등 어떻게 보면 공대생과는 맞지 않는 자격증이나 과정일수도 있지만 저는 이 경험들로 면접관님들이 특이하게 보시고 조금 더 관심있다는 듯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자격증 취득만을 목적으로 대충 땄다면 면접에서 도움이 안되고 자신이 정말 자격증과 관련 내용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면접에서 도움이 됩니다.


그 외 자격증으로는 정보처리기사와 e-Test Professional 1급, 한자자격검정 2급(진흥회) 등이 있습니다.


4. 취업 준비 시 중점을 둔 사항

앞서 말했듯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관련된 어플 제작 경험을 면접에가서 최대한 어필하고자 노력하고 준비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과의 마찰 혹은 프로젝트에서 난관 등 어려웠던 점을 정리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잘 정리하고 들어갔습니다.

물론 없던 얘기를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서 크게 막힘이 없었습니다.


5. 취업 준비 시 힘들었던 점

처음 면접을 봤던 회사에서 생각보다 너무 떨어 면접에 대한 울렁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면접 스터디를 통해 최대한 많이 연습해보고, 같이 준비하는 스터디 팀원으로부터 많은 피드백을 받아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면접에 앞서 ‘그까이거 뭐~ 되면 되고 안되면 인연이 아닌거고’ 라는 식으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에게는 오히려 이것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작용했습니다.


6. 취업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은?

취업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한가는 요즘 갈수록 경계선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업에 지원 가능한 학점을 겨우 넘고, 무자격증인데도 합격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분들은 자격증 대신 다른 지원자들과는 차별화 된 경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직무에 상관없이 자신이 지원하려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험이라 하면 저와 같이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하고 마켓에 등록을 해본다던가, 그 어플을 갖고 공모전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7.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조언이나 충고

보통 취업준비를 하게 되는 4학년 2학기에는 학교 수업도 듣고, 졸업 프로젝트나 졸업 논문도 써야하고, 자소서도 준비해야 되고 할 게 너무나 많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보면 각 기업별로 자소서 질문들이 나와있는데,

크게 바뀌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러니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준비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자소서를 쓸때는 먼저 자신의 인생을 쭉 돌아보면 성공했던 일, 실패했던 일, 난관에 부딪혔던 일,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해결했고, 어떤점을 배웠는지 간략하게 정리를 해놓고 자소서 질문에 잘 매칭시켜 쓰는 것이 요령입니다. 모든 자소서의 내용은 두괄식으로 또 구체적으로 자신만의 에피소드가 들어있어야 좋습니다.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준비하다 나중에는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합격을 하시더라도 절대 자신이 못나서가 아니라 그 때의 기업의 요구와 수요가 안맞기 때문입니다. 제 주위를 보더라도 자신한테 맞는 기업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절대 실망하지 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