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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경영학부 09학번 전얼입니다. 저는 2013년 상반기에 제약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입니다. 아직 일한지 3개월 정도 밖에 안됐지만, 부족한 경험으로도 여러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입사계기

올해 초, 공채를 준비하던 때에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에도 관심이 많았기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대원제약은 전문의약품만을 다루는 회사여서 저에게도 생소한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공채가 뜬 후, DART에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대기업 못지않은 복리와 대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취업을 위한 준비

저 역시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가장 공을 들인 준비는 대학 시절 내내 학점관리에 충실했다는 것입니다. 매 학기 목표는 장학금 받기였습니다. 매 학기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니 공부하는 것이 즐겁고 덕분에 학점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년 동안 독일 교환학생으로 있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과 하는 팀 프로젝트, 나 홀로 유럽 여행 등 1년 동안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인하대 학우들과 취업스터디를 통해 면접, 자소서, SSAT 공부를 같이 하기도 하면서 매주 2번씩 종로에서 연세대, 이화여대 등 서울권 학우들과 면접스터디를 했습니다. 면접스터디를 통해서 당황스러운 질문이 나오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4.취업 준비 시 중점을 둔 사항

앞에서 말했듯이 제가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면접 준비입니다. 저는 매일경제보다는 매경이코노미잡지를 통해 국내 경제 뿐 아니라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식을 쌓았습니다. 이런 매체를 활용하는 것은 개인적인 취향이나, 매일경제보다는 매경 이코노미가 주제를 좀 더 깊고 분석적으로 써내려갔기 때문에 면접관의 질문에 더 조리있게 대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거 같습니다. 실제로 면접에서 매경이코노미에서 읽은 ‘well dying’문화 현상을 활용한 답변으로 면접관들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루한 신문읽기보다는 좀 더 집중하여 읽을 수 있고, 머리에 오래 남길 수 있는 매경이코노미와 같은 잡지가 면접준비(시사상식)에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면접관 앞에서는 긴장감 때문에 말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굉장히 떨리는 면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감과 미소입니다. ‘여기서 잃을게 없다라는 마음가짐과 여기서 잃을게 있다는 마음가짐은 면접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잃을 게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면접을 보는 동안 미소를 잃지 않으며 대답했기에 긴장된 모습을 감출 수 있었고, 여유있고 편안한 면접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습 삼아 참여한다는 면접은 결코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중견기업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5.취업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은?

실제로 주변 여학우들을 보면 스펙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러나 학점 4.3, 토익 950, 토스 레벨7임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안 되는 학우들도 많습니다. ,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중간 정도의 스펙이면 서류상 마이너스 되는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토익은 800중반 이상(토스 6이상), 여자이기 때문에 학점은 4.0이상은 돼야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스펙이 좋아 서류에 통과했다고 하더라고 인성면접에서 탈락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너무 스펙만 쌓지말고, 평상시에 면접준비에 충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6.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조언이나 충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너무 자만하지도 말고 너무 겸손하지도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자만하면 실망감도 크고, 겸손하면 자신감이 없어지고 움츠려집니다. 취업 준비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우수하고 모범적인 취업사례는 많지만 그것이 결코 절대적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 취업준비를 하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좋아하는 야구를 보며, 쇼핑도 하며 저만의 방버으로 스트레스를 줄여가며 취업준비를 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너~~무 나태하지도 말고, 남들이 하는 만큼보다 조금만 더 앞서갈 정도로 성실하기 준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 주변에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을 보면 결코 완!!한 스펙은 없습니다. 학점 3.0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에서 일하는 친구도 있고, 토익이 760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에서 일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러니 스펙에만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기업만 보지 마시고, 주변에 훌륭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도 많으니 목표를 조금만 낮추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대기업과 비교하여 절대 뒤처지지 않는 복리후생과 업무환경을 갖춘 회사를 찾아내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선배들을 통해 혹은 DART와 같은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작지만 튼튼한 회사에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