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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기계공학과 07학번 남창옥이라고 합니다. 저는 올해 7월에 졸업을 하였고, 현재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발전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입사계기

기계공학을 공부하면서 발전플랜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직자이신 아버지를 보면서 국가에 이바지하는 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관심 아래 4학년이 되었고, 원자력발전회사에 취업해야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3. 취업을 위한 준비

다른 대기업의 경우에는 토익의 비중이 적거나, 아예 불필요한 곳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공기업의 경우는 여전히 토익점수는 고고익선이었습니다. 그래서 3학년 2학기가 끝난 후 토익학원을 다녀서 토익점수를 일정수준으로 올렸습니다. 토익스피킹 점수는 선택이지만 사실상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 회사의 경우에는 각 해당 전공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전공시험을 대비할 겸 기사자격증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갔습니다.

 

 

4. 취업 준비 시 중점을 둔 사항

솔직히 따로 중점을 둔 사항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전공시험, 논술, 인적성, 면접. 이렇게 한 단계씩 밟고 올라가면서 매 단계마다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히나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을 한 가지 꼽자면 면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면접에서의 답변 한 문장으로 인해 그 사람의 당락이 생각보다 쉽게 갈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과 사람이 마주 앉아서 대화하기 때문에 답변뿐만 아니라 제스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를 익히 들어서 알고 있던 터라 면접스터디에 가입하여 2주간 하루 4시간씩 꾸준히 적절한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과 제스쳐들을 익혀갔습니다.

 

 

 

 

 

5. 취업 준비 시 힘들었던 점

 

본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논술시험을 보아야 했는데, 저는 사실상 논술이라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준비해보았습니다. 너무나도 막막한 시험이었기에, 저는 공기업논술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또한 이것도 부족하다고 느껴서 1차 합격한 사람들과 모여서 주제를 정하고 그에 대해 글을 적은 뒤, 첨삭을 해주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척 어려웠지만, 실제로 몇 번 쓰다 보니 요령이 생기고 글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6. 취업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은?

 

최근에는 점점 스펙보다는 개인의 경험과 업무의 적합성을 좀 더 중시하는 경향이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스펙은 합격의 중요한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우선 토익, 토익스피킹은 4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점수를 만들어 두어야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겁니다. 기사자격증은 있으면 좋겠지만 공기업취업이 목표가 아닌 이상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7.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조언이나 충고

 

취업과 동시에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누구나 알고 있듯이 그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취업하기 전에 이 회사에 들어가서 내가 할 수 있는 업무가 어떤 것이 있는지, 이 일을 오랫동안 즐겁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회사나 관련 직종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자주 물어보아야 합니다. 직접 만나기가 어렵거나, 쑥스러우신 분들은 관련카페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곳에서 여러 정보들을 들어보고 취업 후를 먼저 생각하고 취업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무조건 서류는 다 찔러보자식의 태도는 조금 피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는 있겠지만, 크게 관심이 없었던 회사에 입사 준비하느라 정말 원했던 회사에 집중하지 못할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회사가 아니더라도 플랜트면 플랜트, 금융이면 금융. 이렇게 큰 방향만이라도 정하고 준비하면 훨씬 더 성공적인 취업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절대로 취업준비를 혼자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스터디그룹을 짜서 공부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교환해 나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생각의 폭을 좀 더 넓혀보고자 직장인과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면접 스터디그룹을 택했습니다. 저보다 좀 더 경험이 많은 분들이었고,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취업에는 정말 정도(正道)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임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취업입니다. 항상 자신은 성공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