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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기계공학과 08학번 고창민입니다. 저는 지난 7월에 기아자동차에 합격하여, 지금 시장분석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생산으로 지원을 하였는데 연수중에 직무가 바뀌게 되었네요.) 제가 이런 곳에 감히 저의 후기를 남겨도 되는 수준인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입사 계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다른 사람보다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기계공학과를 들어온 것도 아니지만, 제가 가고자하는 기업이 있으면 그 기업에 대해 많이 알아야한다고 생각하여 4학년 전공을 자동차와 관련된 강의를 많이 수강하였습니다. 기계공학과 전공공부를 하게 되면 플랜트나 자동차쪽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되더라고요. 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여러 군데를 지원해서 합격한 쪽으로 가게된 것이 맞겠네요.(하지만 그래도 제가 가고 싶은 기업에 지원했어요.)

 

3. 취업을 위한 준비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2-3학년 때까지는 취업에 대한 문제가 체감되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기본스펙(학점, 토익 등)은 기본적으로 갖추는 게 나중에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2학년 겨울 방학 때부터 토익은 준비 했었구요.(지금은 토스를 많이보는거 같아서 4학년 1학기때 토스도 조금 공부했어요) 학점은 전공수업시간에 열심히 들어서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동아리 선배나 과 선배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많이 들었다고 생각해요.

 

4. 취업 준비 시 중점을 둔 사항

제가 취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정보 공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동아리 내에 제가 가고 싶어 하는 기업에 합격한 선배분들이 계셔서 최대한 그분들께 많이 물어보고 어떤 식으로 준비했는지 많이 여쭤봤어요. 제가 이글로는 다 담지 못할 짜잘짜잘한 노하우들도 많이 물어보고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솔직히 글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자기소개서에 중점을 많이 둔거 같습니다. 자기 소개서에서 탈락되면 다음 기회조차 없는 것 같아서요.

 

5. 취업 준비 시 힘들었던 점

저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워낙 글솜씨가 부족했기 때문에 친구들이 보고도 다시 쓰는게 좋다고 할 정도 였습니다. 자소서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선배들이던 친구들이던 첨삭을 많이 부탁했던 것 같아요. 주변에 글을 조금 잘 쓰는 친구나 선배가 있으면 그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혼자 열 번 읽어봐야 다른사람이 한번 읽는게 자소서의 허점을 더 빨리 찾아내는 것 같아요. 자소서에 글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도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3학년때 자소서를 쓸 일이 있었는데 정말 제가 경험한 것이 하나도 없어서 쓸 내용이 없더라고요. 자소서에 당당하게 쓸 내용을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취업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은?

물론 스펙이 너무 안되면 취업에는 어렵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3학년 때 자소서를 쓰다보니 내용에 동아리 회장정도 내용밖에 쓸 것이 없더라구요. 제가 딱히 자동차 매니아도 아니다보니 그에 관한 내용도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그 자소서 이후 저는 취업하기 위해서는 짜잘한 것도 좋으니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는 우스울 경험들(겨울방학 발전소 견학, 하프마라톤 대회 참가, 남양 R&모터쇼 견학 등)이겠지만 이런 것들을 자소서에 잘 녹여내면 서류는 어느 정도 통과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보다 훨씬 좋고 많은 경험들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실 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없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든 기업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든 무조건 경험해보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고민하는 시간에 그것을 해내는게 가장 좋은거 같더라고요.

 

7.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조언이나 충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조언이나 충고를 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는 위에서도 많이 말씀드렸듯이 최대한 많은 경험을 가지시라는 겁니다. 또한 저의 선배가 저에게 말씀해주신 것처럼 자신이 꼭 가고 싶은 기업이 있으면 그 기업에 대해많은 관심을 가지라는 겁니다. 면접 준비를 위해서 몇일 홈페이지를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업이 가진 문제점이나 현 상황들에 대한 꾸준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분명 면접때 훌륭한 답변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분명 여러분들은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십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파이팅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저의 비루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