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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화학과 08학번 최호영입니다. 이번에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에 합격하여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2. 입사 계기

취업을 준비하면서 솔직히 처음에는 어떤 회사가 있는지도 잘 몰랐고 어떻게 어디를 지원해야 할지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 중 삼성은 친형이 다니고 있어서 정보도 많이 들을 수 있었고 누구나 알아주는 기업이었기에 인턴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경험을 쌓자는 생각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에 합격하여 4학년 여름방학을 회사에서 보내게 되었고 전환까지 합격하여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3. 취업을 위한 준비

3학년 때부터 인턴을 하고자 생각을 했었고 본격적인 취업 시즌에 앞서 4학년 1학기에 인턴을 준비했습니다. 삼성 인턴에 합격했었지만 삼성 외에 다른 여러 회사 인턴도 지원했었고 그러면서 남들보다 취업준비를 좀 더 빨리 시작했던 게 공채 시즌이 되어서 정보도 많고 좀 더 여유롭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취업 준비 시 중점을 둔 사항

우선 입사 지원을 할 때 그 회사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원하는 인재상은 어떤지 그런 기업 분석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그 회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내가 어느 쪽을 지원해야 되는지도 생각할 수 있고 그에 맞게 자소서도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그걸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 같습니다.

 

5. 취업 준비 시 힘들었던 점

가장 힘들었던 것은 어학점수 따는 것과 자기소개서 쓰는 것 이었습니다.

영어공부는 미리 준비한 것도 아니었고 영어실력도 형편없었기 때문에 인턴 지원을 위해 토익점수를 빠른 시간 내에 만드는 것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히 토익을 포기하고 스피킹으로 점수를 따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오픽을 준비하였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회사에서 오픽 점수만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한 달 정도 학원을 다니고 하면서 오픽 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소서 쓰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처음에는 거의 항상 밤을 새면서 자소서를 썼던 것 같습니다. 우선 내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했던 활동들을 하나씩 꼼꼼하게 생각하고 정리해 보았고 그 내용을 어떻게 소재로 삼을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원하는 내용이 무엇일지 채용 담당자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도 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소서를 보여주며 첨삭도 많이 부탁하였습니다. 그 결과 나중에는 저만의 스토리가 좀 만들어져서 어떤 회사든지 조금 더 쉽게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 취업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은?

기업에서 원하는 기본 스펙정도는 꼭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점과 어학성적이 되지 않으면 아예 지원할 기회조차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학점 3.0이상 오픽 IL이상 정도의 스펙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외 자격증이나 다른 스펙이 높을수록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저는 그것보다 다양한 경험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턴 경험이나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대외 활동 등등 이러한 여러 활동을 통해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요즘은 가장 중요한 스펙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과 학생회장과 여러 동아리 활동, 사회인 야구 활동 등의 여러 가지를 했었는데 이러한 활동이 자소서를 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면접에서 실제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 다른 스펙보다 이 부분을 어필해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7.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조언이나 충고

제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자신감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면접장에서든 자소서를 쓸 때든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것이 남들한테도 분명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인턴 할 때 부서 과장님은 신입사원 면접을 보면 처음에 문 열고 들어올 때부터 이 사람이 합격할지 못할지 감이 딱 온다고 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힘내서 꼭 좋은 곳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팁을 좀 드리자면 우선 인턴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세요. 산학장학생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인턴제도가 있고 학교에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미리 인턴을 준비하면 저처럼 운이 좋게 전환이 되는 분들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굉장한 경험이 되고 스펙이 될 수 있으니 인턴에 지원해 보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경험을 많이 쌓으신다면 분명 도움이 많이 될 것이고 그저 취업하는 것이 끝이 아니기 때문에 취업하고 나서 그 회사에서 내가 잘 일하면서 즐겁게 다닐 수 있을지 충분히 생각해보고 자신의 미래를 현명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