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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신소재공학부 06학번 이준수입니다. 132월에 졸업했고,현재 LG Display 사원 2년차에 접어들었네요. 근무지는 파주이며,직무는 생산기술 Engineer입니다.

2. 입사계기

뽑아줘서 입사했습니다.남들보다 늦은 3학년 2학기에 복학한 후,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덧 4학년이더라고요. 4학년 여름방학까지 소위 스펙이라 불릴 것들을 겨우 만들고 자소서를 열심히 썼습니다. 수많은 서류 탈락 후, 찾아온 면접 기회에서 다행히 합격통보를 받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사실 올인했던 타회사 면접은 최종 불합격 통지를 받고,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3. 취업을 위한 준비

남들과 크게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취업 스터디, 토익스터디, 면접 스터디 등을 했었습니다. 취업특강이라는 강의도 수강했습니다. 졸준학에서 하는 모의사트나 특강도 들었고요. 인하광장에서 구한 스터디 외에 신촌에서 면접 스터디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타 학교 학생들과 스터디를 하면 자극도 많이 받고, 모르던 정보 공유를 할 기회도 있었습니다.교내 스터디도 굉장히 좋지만,기회가 되신다면 서울권 스터디를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4. 취업 준비 시 중점을 둔 사항

면접에 비중을 크게 뒀습니다. 면접 장소에 가면 긴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면접관들은 그 회사 밖에서는 그냥 옆집아저씨입니다. 쫄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기소개 시 너무 거창한 것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이 기존 조직에서 크게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상사가 지시하는 것만 제대로 처리하고, 분위기만 잘 맞추면 됩니다.토론면접에서는 절대 다른 사람들을 공격해서는 안 됩니다.회사는 말 잘 듣는 인재를 원합니다. (A형을 가장 많이 뽑는다는 얘기도 있죠?)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도 일단 동의하세요.

 

5. 취업 준비 시 힘들었던 점

제 생활은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학점,어학,자격증,인턴경험 등 뭐하나 제대로 갖춘 게 없었으니까요.학점을 최우선으로 했는데 결국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네요.지금도 학점을 올리고 싶지만 이제 기회가 없군요.물릴 수 있을 때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자소서도 힘든 점 중에 하나였습니다.하지만 될 수 있는 한 많은 곳에 서류를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특정 기업만 바라보고 꾸준히 준비했다고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취업은 고시가 아닙니다.여러 곳에 최대한 쓰고,그 중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6. 취업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은?

딱 잘라 말하긴 어려운 것 같네요.입사 동기들 중 무토익에 OPIC IL 하나 가지고 온 동기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천운이 함께한 경우라 생각하고요. 최소한 학점 3점 중반 토익800 OPICIM3 토스 6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기업별로 요구하는 자격이 다르므로 꼭 확인하시고 지원하세요. 하지만 스펙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공부하세요. 인턴경험은 있으면 좋지만 필수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구직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겠지만 이 과정에서 멘탈 유지는 필수입니다. 갈수록 취업난이 심해지는 시기에서 취업을 바로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이나 뜬 소문을 접하고 회사의 분위기와 업무강도 등을 그대로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 이유로 자신의 회사 생활을 얘기하는 과정에서 과장과 각색 등이 들어가게 됩니다.직접 겪어본 바로는 사실이 아닌 부분이 훨씬 더 많습니다. (같은 회사라도 부서별로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니 주변의 말에휘둘리지 마시고 죽 가던 길 가세요.어디로 취업을 해야 좋을 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고민만 한다고 정답이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대기업에 목매기보다는 일단 어디라도 다녀 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다달이 들어오는 월급,직장 스트레스를 경험하시면 대학생 시절과 생각이 많이 바뀌실 겁니다.그 이후에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직을 하셔도 되죠.